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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 밤은 ‘올빰토요야시장’ 어때요?
2024년 08월 01일 15시 47분
진주 유일한 야시장 8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6시~11시까지 운영
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 시범 운영
진주 논개시장이 매주 토요일밤이면 올빰토요야시장으로 손님을 맞이한다. @사진=진주시
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진주 유일의 상설 야시장이다. 2022년부터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,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.
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, 거리노래방, 쿠폰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마련되어 있다. 하반기에는 ‘진주남강유등축제’, ‘진주문화재 야행’ 등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.
8월부터 야시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탄소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. 운영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제공받아 먹거리를 즐기고 난 후 용기를 반납하면 된다.
진주시 관계자는 “전통시장은 물론 구도심의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야시장 인근에 조성된 진주진맥브루어리와 연계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진주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출처 : 단디뉴스(http://www.dandinews.com)
